수도작 농업을 경영하면서 농업의 과학화를 위해 제가 직접 개발한 '온탕소독 겸용 볍씨발아기'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한해 벼농사의 첫시작이 약 10일 정도 소요되는 볍씨 침종과 물을 갈아주거나 온도를 맞추어 주는 등의 최아과정이 매우 힘들고 노동력을 투입해야 하는 과정과 그에 대한 실패율도 높았습니다.

그런데 '볍씨발아기'를 사용하여 약 이틀(48시간)이면 발아율 95%, 발아균일도 85%의 건강한 볍씨를 얻을 수 있어 계획적인 농업 경영의 틀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농업 경영의 대규모화로 계획적인 영농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점에 있습니다. 그러한 단계에서 저희 일쌍산업(주)의 볍씨발아기가 과학 영농, 합리적 영농의 메카로서 일조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